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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사]‘한국의류봉제산업協’ 추진

20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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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천여 봉제업체 대변할 생산자 단체 출범준비 동대문봉제협 등 기존 단체 발전적 해체 추진 중국산 불공정수입·空洞化 대책 등 활성화 구심체 국내 의류·봉제산업을 대표하는 새로운 생산자 단체인 가칭 한국의류봉제산업협회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전국 8000여개 업체로 추정되는 의류·봉제 산업 활성화가 발등의 불인 상황에서 이 부문을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효율적인 육성정책을 담당할 생산자 단체가 없어 이를 총괄하는 대표적인 생산자 단체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련단체와 업계에 따르면 전국에 산재한 의류봉제업체수가 8000여개에 달하고 종업원도 우리나라 전체 섬유산업 종사자 30만명의 절반이 넘는 16만명에 달하는 비중 큰 산업인데도 이 부분을 대변하고 업계의 권익보호와 정보교류, 지원정책 발굴 등을 제대로 수행하는 대표적인 단체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공업발전법에 의해 설립된 한국의류산업협회가 건재하지만 이 단체는 이제 생산자 단체라기보다 의류 유통업체 단체로 사실상 전환되고 있고 동대문의류봉제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설립운영되고 있으나 명칭에서‘동대문’이라는 국한된 범주 때문에 전국적인 대표성을 지니기 어려운 한계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또 대구에 한국봉제기술연구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이곳은 섬유단체라기보다 전문생산 기술연구소인 점을 감안할때 순수 생산자 단체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단체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같은 의류·봉제 생산자 단체의 필요성은 업계의 한결같은 염원임은 물론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섬유산업구조혁신에 따른 의류봉제산업 활성화 대책방안에서도 필요성이 본격 제기돼 이의 추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특히 의류봉제산업활성화 대책위원들은 중국산 저가 의류의 국내 반입 폭증으로 국내 의류·봉제산업의 생산자 단체가 하루빨리 설립돼야 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였다. 이에따라 섬유산업연합회는 이같은 의류봉제산업 생산기반대책회의에서 마련된 의견을 집약해 이미 산자부에 그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오는 7일 열리는 의류봉제산업 활성화대책회의에서 이 문제를 정식의제로 채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따라서 가칭 ‘한국의류봉제산업협회’를 발족시키기 위해 동대문의류봉제협회를 비롯한 기존 단체들이 발전적인 해체를 통해 이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며 서울은 물론 부산·대구 등 전국 단위의 명실상부한 의류봉제 생산자 단체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 8000여개의 의류봉제업체 중 전체의 90%가 종업원 20인 이내의 영세공장들이며 서울 창신동 일대에만 800여곳이 모여있고 금천구와 신림동, 장안평 일대에도 수백개의 영세 봉제공장이 각각 몰려 있는데 지방에서는 부산지역이 서울 못지 않게 활성화돼 있다. <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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