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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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개성공단 오더넘친다 2008-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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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봉제·신발업체·내수용주문 폭주 -진출기업들 풀가동 오더 선별수주 생산조건 나빠진 중국서 회귀· 멕시코 오더도 개성공단에 진출한 의류봉제업체들이 국내경기 침체에도 아랑곳 않고 넘치는 오더로 크게 활황을 맞고있다. 국내 내수용뿐 아니라 멕시코 등지로부터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돼 개성공단 입주업체에 대한 공장확보전이 벌어질 정도로 풀가동하고있다. 본지가 지난 8일 개성공단에 직접 방문해 조사한바에 따르면 남북관계 경색으로 당국간 대화가 활발하지 못한것과는 관계없이 개성공단에 입주해 가동중인 70여 기업중 의류봉제업체와 신발업체 대부분이 평온을 유지한채 풀가동하고있다. 주로 내수용 패션의류와 신발을 생산하고 있는 이들업체들은 그동안 중국에서 생산했던 국내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개성공단으로 회귀하고있는 가운데 업체마다 오더가 밀려 물량이 작고 납기가 짧은 오더는 고사하고있으며 양과 단가, 납기에서 유리한 오더를 선별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것으로 확인됐다. 최근들어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 것은 중국정부가 자국내 임가공 공장 가동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있는 가운데 노동조건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임금이 급상승하고있어 중국으로부터 의류 및 신발조달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때문이다. 더욱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면 임금상승률이 더욱 가파르게 올라갈것으로 예상되며 중국내 농촌지역까지 과잉 노동력이 이제 고갈돼 각 성마다 수백만명의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가파른 임금인상이 예고되고있는 것이다. 실제 최근 우리 지식경제부의 해외진출지원단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광공성에서부터 나타난 민공황(농민공 부족)현상이 최근 동부 연해지역을 거쳐 중서부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광저우와 선전, 후이조우 등 성내 인력시장의 수급상황을 조사한결과 노동부족 규모가 200만명에 달했으며 후베이성이 벌써 40만명, 저장성은 기능공을 중심으로 노동력부족 규모가 86만명에 달하는 등 전국적으로 인력부족 현상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이 중국의 인력난과 임금급등, 노동조건강화, 환경규제확대 등이 크면 클수록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개성공단 회귀현상이 늘어날 수 밖에 없으며 최근들어 내수의류패션업체와 신발업체들이 중국상황을 고려해 개성공단으로 생산기지 전환을 본격 서두르고있다. 내수뿐 아니라 최근에는 멕시코등 개성공단제품 수입에 제약이 없는 구가들중 일부에서 수입선인 중국을 배제하고 개성공단으로 전환하려는 인콰이어리가 늘어나고있어 개성공단 진출 의류봉제 밑 신발업체들이 고무돼있다. 개성공단에는 현제 1단계 100만평 공단부지가 이미 사실상 거의 매진된 상태이며 현재 71개업체(아파트형공장 포함)가 가동중인데 현재 착공인 기업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100여개 기업이 본격 가동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1단계 본단지 100만평 본공단에 분양된 부지의 업체수는 총 450개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71개 가동업체의 북측 근로자수는 2만 8500명 규모로 연말까지 줄잡아 4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최근 북측이 남측의 3통문제 합의 불이행을 핑계삼아 생산제품출하의 오전 반출을 제한하고 있어 입주기업들이 다소 불편을 겪고있으나 오후반출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개성공단관리위원회는 물론 개성공단 기업협의회(회장 문창섭)가 전면에 나서 북측과 적극 협의중인것으로 알려지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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