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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개성공단 동요없다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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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경협사무소 南 상주직원 추방 불구 개성공단 이상징후 없다 입주기업 전원 평온 유지 정상조업 진행 1단계 100만평 입주기업들 공장건설 순조 개성공단관리위도 無風, 입주기업들“생산차질 없다” 최근 개성공단내 남북경제 협력사무소(경협사무소)의 남한측 상주 당국자 철수를 계기로 개성공단 안전성을 우려하고 있으나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은 아무런 동요없이 평온을 유지하며 정상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1단계 100만평 공장부지를 분양받은 입주희망업체들도 공장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는 등 남북경협사무소 당국자 철수와는 무관하게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업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은 이번사태가 개성공단과 관련한 대북 경협사업으로 불똥이 튀는 일은 거의 없을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히려 이를 침소봉대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납기차질과 신용추락 등의 오도된 여론이 생기지 않을까 크게 경계하고 있다. 개성공단에 가장 먼저 입주한 시범단지 16개 업체와 1단계 5만평 입주기업, 아파트형 공장 등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중인 68개 입주기업들은 이번 남북교류협력협의 사무소 남측요원 철수와 무관하게 평온을 유지하며 정상가동하고 있으며 이번 사태가 개성공단의 남북경협사업에는 아무런 차질을 빚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북측의 일방적 요청으로 철수한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는 개성공단을 제외한 다른분야의 남북경제 협력문제를 당국간에 협의 조정하는 기구로서 개성공단 운영과 관련된 제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의 남측 직원에게는 철수를 요구한 사실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북측도 남측 입주기업 못지 않게 개성공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북한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성공단 자체에 위협을 가한다거나 철수를 요청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입주기업들이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파견된 북측 관계자나 입주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또는 북측 직장장 등 모두 아무런 동요없이 정상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이 평온을 유지하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이번 개성공단에 사무실이 있는 남북교류협력사무소의 남측 당국자 철수문제가 지나치게 침소봉대돼 마치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것처럼 오도된데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며 크게 경계하고 있다. 실제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중에는 이번 남측요원 철수문제나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타격을 입거나 가동에 차질이 생기지 않나 싶어 딜리버리 등 거래선들의 걱정섞인 문의가 많이 오고있다”며“이는 현상을 모르는 기우”라고 밝히고 있다. 개성공단은 현재 처음입주한 16개 시범단지 입주기업과 1단계 5만평 입주기업, 아파트형 공장 입주기업 등 총 68개사가 북측근로자 2만 3000여명을 고용하며 정상적으로 생산활동을 유지하고 있으며 1단계 100만평 부지를 분양받은 기업은 기존 가동 업체를 포함, 총 450개에 달하고 있다. 미입주 기업들도 이미 공장건설을 본격 진행하고 있거나 설계단계에 있는 기업이 대부분이며 이밖에 미착공기업들은 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착공시기를 다소 조정하고 있으나 1단계 100만평 공장부지는 사실상 동이난 상태다. 이에따라 1단계 100만평 공단은 450개 기업중 상당수가 금년말 또는 늦어도 내년말까지는 거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2단계로 조성될 250만평 공단은 이명박정부의 북한 핵문제, 선해결 정책에 따라 작년 12월 토지공사에 의해 측량 기공식만 가졌을 뿐 진척이 되지 못하고 있어 2단계 250만평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거나 수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욱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브레인들이 개성공단보다 임진강하류의 나들섬을 공단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을 내세워 이에따른 정부내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돼 조사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개성공단 입주 희망업체들은 나들섬이 남측영토이지만 여의도 9배크기의 이 섬이 비만오면 4미터나 침수되는 것은 물론 북측과 연결하기 위해 교량 등의 천문학적 비용의 인프라를 조성해야되고 설사 공단이 완공됐다 해도 북측에서 근로자는 집단으로 파견할 수 있는 체제나 여건이 안된다는 점에서 황당한 발상으로 치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 진출기업들의 U턴 방침과 섬유업계의 전용단지요청, 주물업계의 전용단지 등 개성공단내 대규모 부지수요가 계속 요구되고 있어 북핵문제만 해결되면 개성공단 2단계 조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북측의 일방적인 요구로 남측요원들이 철수한 남북경협사무소는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한 경협문제를 상시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 개성공단내 사무소를 개설한 당국간 상설기구. 남북간 대사관이나 이익대표부가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남측정부 당국자들이 북측 당국자들과 공동 근무하며 양측 당국의 이해를 대변하는 경제의 공동경비지역(JSA)과 같은 곳이다. 북측은 2006년 우리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로 쌀과 비료지원을 전면 유보한 것을 문제삼아 그해 7월 21일경 경협사무소에 상주하던 남측 요원 3명을 철수시킨바 있다. 최근에는 개성공단 투자시찰단들이 이곳을 방문해 우리측 대표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기도 했다. <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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