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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개성공단 건설비 싸진다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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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4-웨이 건축비 절감시스템’가동 공사기간 단축·벽돌공장 운영 35% 절감 등 개성공단의 건설비용이 현대아산이 추진하는 건축비 절감시스템에 따라 보다 싸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산(주)는 ‘4-웨이 건축비 절감 시스템’으로 초기 설계협의, 생산시설 구축, 지원관리, 생산성향상 교육 등을 통해 건설비가 점차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대아산 김철순 전무는 지난 16일 섬유분야 개성공단 성공사례 발표회에 강사로 초빙되어 ‘개성공업지구 개발계획 및 공장건축 안내’라는 내용을 가지고 개성공단에 입주할 예정이거나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나타났다. 이날 김 전무는 고 정주영 회장이 북측과 1989년 개성공업지구 건설을 합의하는 것으로 시작된 개성공단이 2007년 현재 시범단지 15개 업체를 포함해 22개 업체가 제품을 생산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9월 기반시설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사진으로 도로·상하수도 공사, 교량공사, 페수종말처리장, 송변전소 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은 북측 근로자 1만5000명이 일하고 있는데 올해 4월말 현재 1억3600만달러 상당을 생산해 월 1000만달러를 돌파했으며 1인당 생산액이 지난해 1월 926달러에서 올해 4월 1226달러로 30% 생산성 향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에 3단계에 걸쳐 83억달러가 투자되면 북측 근로자 35만명, 남측 3만명이 체류하게 되며 2000여 입주업체가 연간 200억달러 생산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아산(주)의 ‘4-웨이 건축비 절감 시스템’에 따르면 경제적인 설계를 위한 초기 설계협의에서 기업의 성격에 맞는 공장모델을 제시해 공사기간이 단축되어 건축비가 절감된다. 북측 건설인력의 현장중심의 생산성 향상교육을 통해 2500명의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고 직업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개성 현지에 건설자재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는데 건설자재의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벽돌공장을 운영해 남측 조달비용의 35%를 절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산은 자체직원 120명, 협력업체 500명이 북측 인력 2500명과 건설중장비 250대를 가동하며 본단지 1차에서도 시범단지에 비해 20%의 공사비를 절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산은 앞으로 시공 계약방식도 직접시공은 물론 분담시공, 위탁시공 등을 선택해 건축주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설명하며 보다 질 좋고 저렴한 건설을 지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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