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RI(원장 김현일)와 CENTEXBEL(General Director Laperre Jan)은 지난 10월 19일 벨기에 GENT에 위치한 CENTEXBEL 본사에서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CENTEXBEL은 벨기에 섬유산업 협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벨기에의 섬유산업발전을 위해 1970년에 설립되었으며, 벨기에의 EU 가입과 함께 현재는 CE 및 Oeko-Tex 인증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CENTEXBEL은 메디컬 소재, 보호복, 스마트 의류에서 세계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시험기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번 KATRI와 CENTEXBEL 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유럽으로 수출하는 우리기업들의 CE인증 및 Oeko-Tex 인증이 보다 간편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대 유럽 수출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두 기관은 향후 보호복 및 메디컬 소재의 연구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고 한국 보호복 관련 업체들의 CE 인증 간소화를 위해 힘쓰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