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사진 : KATRI시험연구원 칫솔 손잡이 충격 시험 시연]

KATRI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 이하 KATRI)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구강관리용품(칫솔, 치간칫솔, 치실, 설태제거기) 및 문신용염료에 대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KATRI는 해당 분야 시험·검사 서비스를 국내 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시행한다.

구강관리용품 및 문신용 염료는 최근 식약처 소관의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위생용품에 포함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제조·수입·유통 제품에 대한 관리기준이 대폭 강화 되었다. (‘25년 6월 14일부 법 시행)

그동안 이들 품목은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으로 관리되었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 및 수입이 가능했다. 그러나 관련 법 시행 이후부터는 식약처의 위생용품으로 분류되어 영업신고, 수입검사, 자가품질검사 등 한층 더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KATRI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시험·검사기관으로, 위생용품 시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기관이다. 2018년에 식약처로부터 위생용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올해로 8년차의 실적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신동준 KATRI 원장은 “우리 기관은 그간 식약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특히 신규 위생용품 관련 법 개정 이후 시험·검사 기준 설정에 적극 참여해왔다.”며, “해당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강관리용품 및 문신용 염료 제조·수입기업에게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문의) 바이오환경사업본부 바이오사업팀 (031-538-9425~6)